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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연금저축 10년 이상 유지율 삼성생명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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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연금저축 10년 이상 유지율 삼성생명 '으뜸'
  • 정다혜 기자 apple1503@csnews.co.kr
  • 승인 2016.11.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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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의 연금저축 가입자 중 약 60%만이 10년 이상 상품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생명이 10년 이상된 연금저축상품 가운데 유지율이 가장 높았다. 

21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으로 현재 판매 중이며 10년 이상 유지된 연금저축 상품(금리연동형, 1만건 이상) 8개 가운데 삼성생명의 연금저축삼성골드연금보험(방카용)이 가장 높은 연평균 유지율을 기록했다.

이 상품의 10년 이상 유지율은 68.4%를 기록했으며 지난 2003년 출시돼 현재까지 22만8천457건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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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연금저축골드연금보험(68.1%)과 교보생명의 연금저축교보연금보험(66.5%)도 60%대 유지율을 보였다.

이어 한화생명 연금저축하이드림연금보험(59.4%), 삼성생명 연금저축골드연금보험-공시이율형 일괄20(58.6%), KDB생명 연금저축노후사랑연금보험(56.1%), 한화생명(55.5%), 알리안츠생명 연금저축나이스플랜연금보험-60세(48.4%) 순이었다.

연금저축상품은 가입 후 최소 10년 이상 유지해야 하며 만기를 채우지 못할 경우 기타소득세 납부와 원금손실 등의 손해를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연금저축 가입시 사업비 및 공시이율도 체크해야 한다. 또한 가입한 보험사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저축상품의 수익률 및 경과기간, 사업비 부과방식, 가입조건, 향후 연금수령방식을 확인 할 수 있다.

8개 상품 가운데 가장 많은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보험사는 한화생명(34만5천696 건)으로 타사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삼성생명은 24만4천224 건, 교보생명 24만1천36 건으로 뒤를 이어 대형사들의 유지율과 유지건수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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