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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헌옷 가져오면 할인에 기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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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헌옷 가져오면 할인에 기부까지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6.12.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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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9일 신개념 프로모션 ‘기브 유(Give U)’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일까지 매장으로 헌 옷을 가져오면 상품 구매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할 뿐 아니라 기부받은 헌 옷으로 불우 이웃을 돕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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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브랜드인 갤럭시,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빨질레리가 참여한다. 이들 남성복 브랜드 상품을 대상으로 헌 옷을 매장으로 가지고 오면 행사 기간 안에 상품 구매시 할인을 해주고, 다른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을 경우에는 추가로 할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로가디스, 엠비오 등의 브랜드에서 구매했던 상품을 들고 빨질레리 매장에 방문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소가 기준으로 30만 원 미만이면 1만 원, 70만 원 미만이면 3만 원, 70만 원 이상이면 7만 원을 할인해 준다.

제공받은 헌 옷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CSR 브랜드인 ‘하티스트’와 협업해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로 기증된다. ‘아름다운 가게’는 해당 상품을 재판매해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백화점에 입점된 갤럭시–,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빨질레리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영업1팀 추재호 팀장은 "남성복 대표 브랜드로서 시장 활성화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차원에서 이번 ‘기브 유’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라며 "쇼핑이 기부가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하티스트'의 마음이 바이러스처럼 전파돼 이번 겨울을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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