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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옮긴적 없었는데...3년된 세탁기 분리해보니 뒤판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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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옮긴적 없었는데...3년된 세탁기 분리해보니 뒤판 파손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7.04.03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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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구매한 드럼세탁기가 알고 보니 파손된 제품이었다는 걸 알게 되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경기도 광주시 오**씨는 얼마전 이사를 위해 드럼세탁기를 옮기던 중 세탁기 뒷쪽이 파손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오 씨는 세탁기를 설치하고 단 한 번도 옮긴 적이 없었기 때문에 구입 당시부터 파손된 제품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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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씨가 당시 세탁기를 구매한 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에 항의했지만 사실 관계 확인이 어렵다는 이유로 보상을 거절당했습니다. 당시 근무했던 직원도 그만둔 상태고 파손이 설치전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는 이유였지요.

오 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상당히 억울하긴 하겠지만, 업체 입장에서도 구매 3년만에 파손 제품임을 알려오는 소비자에 당혹스럽긴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가전제품은 설치하기 전에 업체와 소비자 양측 모두 제품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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