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뉴 라이즈는 올 3분기부터 북미 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현대차 미국디자인센터 크리스토퍼 채프먼수석 디자이너와 에드워드 리 디자이너가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 변화에 대한 대담을 주고받으면서, 스케치를 선보이는 새로운 방식으로 디자인 개발 스토리를 전했다.
크리스토퍼 채프먼 수석 디자이너는 “강렬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이 쏘나타만의 유니크한 정체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 개발 목표였다”면서 “쏘나타 뉴 라이즈에는 현대차 디자인 상징인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됐는데, 그릴의 아랫부분에는 범선형 라인(Catamaran line)이 사용돼 안정적이면서도 자동차 전체를 부각시키는 효과를 준다”라고 설명했다.
오스 헤드릭 기아 미국법인 상품총괄 부사장은 “신형 프라이드는디자인, 편의성, 승차감 등 많은 부분에서 의미있는 발전을 이뤄낸 모델”이라며 “미국 소형차 시장에서 고객들의 기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1,603㎡(약 485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쏘나타 뉴 라이즈와 래핑 싼타페 전시차 등 18대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차 역시 총 23대의 차량을 선보이며 기아차 브랜드와 신차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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