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인 갤럭시S8미디어데이에는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기자들과의 Q&A에서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S8이 어느때보다 안전하고 소비자들이 마음껏 쓸 수 있는 폰이라고 책임자로써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Q> 내부적 판매목표는 얼마인가?
A> 사전예약 70만대가 넘어섰는데. 조심스럽긴 하지만 국내는 아주 좋고, 해외도 국내만큼은 아니지만 S7보다는 사전예약 주문이 많다. 구체적으로 숫자를 얼마라고 말씀드리기 보다는 갤럭시S7보다는 좋을 것 같다.
Q> 빅스비 얘기를 듣고싶다. 이용할 수 있는 앱이 다양하게 되는 시기가 언제쯤인가?
A> 빅스비는 국내가 4월 21일 출시를 할 때 빅스비의 비전, 서치하는 것은 다 지원이 되고 보이스컨트롤에 대한 것은 좀 더 완성된 것을 제공하기 위해서 5월 1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4월 21일 국내에서 쓰시는 분들은 보이스만 빼고 되고 10일 이후에는 보이스도 될 것이다. 빅스비같은 경우는 뒤에 딥런닝이라고 하는 학습엔진이 붙어있기 때문에 이제 시작이다. 소비자 여러분들이 국내외에서 쓰면 쓸수록 발전할 수 있는 그러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많은 사용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 해외같은 경우도 언어별로 늦지않게 한 두달 사이에 필요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나중에 디테일하게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
Q> 중국 마케팅 강화하겠다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인 중국 시장 공략계획은.
A> 중국 책임자 교체한지 한달 정도 됐고, 중국 시장은 절대로 포기하거나 그런 시장이 아니다. 2년 정도 굉장히 어려웠는데 중국 소비자분들이 좋은 제품에 대해서는 분명히 반응을 하고 좋은 제품은 인정을 해준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갤럭시S8, 갤럭시S8+를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중국시장같은 경우에는 로컬업체들의 기술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도 그 이상의 노력을 해서 중국시장에서 2013년도에 이뤘던 성과를 당장 올해안엔 힘들겠지만 반드시 도전하겠다.
Q> 프로모션 상품들을 많이 주시는 것 같다. 갤럭시S8 정도 제품이라면 제품 자신감이 있을 것 같은데 마케팅 방식 어떻게 할 것인지.
A> 마케팅 사은품 관련해서는 갤럭시S8 하면서 국가별로 조금 차이는 있지만 국내같은 경우에 갤럭시S7 준비했을 때보다 더 많은 소비자 혜택이 갈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고, 각 국가 사업자 분들과의 거래관계, 계약관계에 따라서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제품에 그만큼 자신이 있고 추가적인 것보다도 소비자들에게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의미있는 혜택을 드리기 위해 영업, 마케팅에서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국가벼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Q> 갤럭시S8+에 128기가를 탑재하는데 대용량 모델 출시한 이유와 해외에도 출시계획은?
A> 대용량 도입 배경은 최초로 상품 기획을 할 때 우리한테 상품 기획이라던가 영업 각 지역별로 센싱을 하는 광고 임원들 회의 하면서 몇몇 국가에서는 고 사양의 메모리 용량을 필요로 하는 국가가 있었다. 중국 한국 일부 한두개 나라가 더 있었다. 고민을 많이 했었다. 메모리 용량 늘리는게 기술적으로 큰 어려움은 아닌데 모델이 늘어나면 재고관리 이런 복잡한 것들이 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최고의 사양을 필요로 하는 얼리어댑터 아니면 이런 국가에는 하는 것으로 최종결론이 났고 한국과 중국이다. 최고의 제품에 최고의 사양을 제공한다는 배경이 있었다.
Q> 이번 신제품에는 듀얼엣지만 집어넣은 제품을 넣었는데 모든 제품에 듀얼엣지를 넣는 것인지.
A> 갤럭시S7은 둘다 엣지로 내지 않았다. 그런데 해외에서 작은 모델도 엣지로 출시하면 안되겠느냐는 요구를 계속 받았다. 엣지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엣지 모델 초반에는 수율이라던가 어려움이 있었다. 갤럭시S7도 두 모델 모두 엣지를 할까하다가 계획된대로 딜리버리 하기위해서는 하나는 플랫, 하나는 엣지로 가져간 것이다. S8은 축적된 기술이라던가 곡면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이 둘다 엣지 디자인으로 가도 되겠다고 판단한 배경이다. 삼성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의 아이덴티티티가 엣지다. 두세달전에는 생산수율이 만족할 만큼 안올라왔었다. 제조팀장이 갤럭시S8이 도자기를 굽는것 같다는 얘기를 했었다. 이제는 그동안 노력들을 많이 해와서 공급을 하는데 수율 문제가 없을 것 같고 우리의 아이덴티티로 가져간다. 플레그십은 이렇게 정했고 A시리즈 등은 여러가지 캐퍼 문제를 봐서 결정할 것이다. J시리즈 등 보급형에는 엣지스크린을 도입할 계획이 없다.
Q> 배터리 발화문제가 뇌리에 남아있을 것 같다. 배터리에 대해 안전성 측면에서 설명부탁드린다.
A> 노트7 있고난 다음에 바로 이자리에서 발표했었고,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많이 보냈다. 원인분석을 하고 갤럭시 S7, 노트 등 20만대 이상 검사했고, 배터리도 몇만대를 테스트를 해서 결론을 지난 1월 중순경에 발표했다. 아까 제가 발표를 했지만 다중 안전설계라던가 배터리 자체 안전성 검사, 부품을 배터리를 받을 때 옛날에는 하지 않았던 해체검사 이런 모든 것을 제조사가 추가적으로 모든 것을 도입해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때보다 안전하고 소비자들이 마음껏 쓸 수 있는 폰이라고 책임자로써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Q> 배터리용량을 3000, 3500으로 낸 이유도 알고 싶다.
A> 각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하게 된다. 그것에 따라서 배터리 계산을 하게 된다. CPU성능을 21% 향상하면서 배터리 사용시간을 20%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가져왔다. 화면은 커졌고, 배터리 소모에 대한 시간은 터프하지만 앱에 배터리를 소모하는 기능이라던가 이런 것을 굉장히 오랜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소모자재를 줄일 수 있는 그런 솔트를 집어넣어놨기 때문에 갤럭시S7 엣지 썼을 때보다 배터리 사용시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Q> 갤럭시S8 타임스퀘어에도 광고하고 했는데 마케팅비용이 갤럭시S7보다 얼마나 늘었는지.
A> 마케팅비용은 갤럭시S7과 동등금액으로 알고 있다. 단지 작년 노트7 이후에 소비자분들이나 거래선들과 필요한 비용들이 들어간 것으로 안다. 노트7보다도 당연히 높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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