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4월18일 국내최대 관광지 해운대에 오픈한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4월18일부터 한 달간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 2인 조식 ▲오픈 특별 선물인 신라스테이 시그너처 베어로 구성돼 있다. 4월17일 이전 예약 고객에 한해 디럭스 객실로 업그레이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라스테이에 따르면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지역적 특성에 맞게 레저·관광호텔로 변신을 꾀하며 기존 서비스와 시설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 더 넓어진 객실과 핀란드식 사우나 등 투숙객에 최적화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에 기존 신라스테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설을 선보인다. 넓어진 407실의 객실과 132석의 모던 앤 캐주얼 뷔페인 '카페(cafe)' 외에도 처음 선보이는 루프탑 풀&풀 사이드바와 핀란드식 사우나를 갖췄다.

3층부터 17층에 위치한 객실은 스탠다드, 디럭스, 프리미어 디럭스, 스위트(주니어 스위트, 온돌 스위트, 그랜드 스위트)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션뷰와 시티뷰로 나뉜다. 모든 객실이 기존의 객실보다 커져 3인이 투숙하기에도 넉넉하다.

'온돌 스위트'를 배치하고 일부 더블베드 타입 객실에는 소파베드를 설치해 엑스트라 베드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신라스테이 측은 통창 밖으로 펼쳐진 바다전망 객실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객실에는 뛰어난 수분 흡수력과 복원력을 가진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를 사용했고 어메니티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아베다'가 제공된다.

최상층인 18층에는 간단한 바 메뉴와 수영 및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풀&풀사이드 바를 조성했으며 핀란드식 사우나, 자쿠지 시설도 경험할 수 있다.

◆ 비즈니스와 레저관광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신라스테이 해운대 도보 1분 거리에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으며 '동백섬'과 '해동용궁사', '달맞이 언덕', 'APEC나루공원'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국내 최대의 전시 컨벤션 센터인 '벡스코(BEXCO)'도 근접해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신라스테이 해운대' 인근에는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관광지들이 많으며, 대형 글로벌 비즈니스 시설들도 있어 레저,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3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와 레저관광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름철 피서객을 위한 전용시설로 1층에는 859.5㎡(약 260평) 규모의 테라스가든을 마련해 시원한 파라솔 아래서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선베드도 있어 일광욕도 가능하게 했다.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최적화된 시설로 마이스(MICE) 고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3층과 5층에는 비즈니스 미팅 및 중·소규모 모임, 세미나, 기업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볼룸과 보드룸, 미팅룸 시설을 완비했다.

◆ 모던 앤 캐주얼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가족행사와 소규모 모임에도 맞춤

모던 앤 캐주얼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는 132석 규모로 구성됐다. 조식 및 중식, 석식 뷔페를 운영하고, 사전 예약 시 비즈니스 연회 및 돌잔치 등 가족행사도 진행할 수 있다. 카페(cafe) 내에 16인석 규모로 마련된 개별룸은 비즈니스 런치와 소규모 모임에도 적당하다.

주중 점심에는 브런치 모임 및 직장인들의 점심식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뷔페로 운영된다. 2층 로비에 위치한 바는 17시30분부터 23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와인 및 맥주, 간단한 안주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