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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온라인몰서 산 과자, 봉지 터져 부스러기만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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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온라인몰서 산 과자, 봉지 터져 부스러기만 한가득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7.04.19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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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으로 과자 주문했더니 박스안에 부스러기가 한가득이었습니다.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에 사는 강** 씨는 최근 인터넷 쇼핑으로 과자를 주문했습니다. 학원에서 초등학생 아이들 파티용으로 쓰려고요.

배송된 박스를 개봉해보니 들어간 과자들 중 한봉지가 터져서 박스 안이 온통 과자 부스러기로 엉망이 된 상태였습니다.

과자 난리남.JPG
▲ 박스 안은 과자부스러기로 한가득.
봉지가 파손되지 않은 다른 봉지과자들도 뜯어보니 안의 내용물이 다 부서져 아이들이 털어먹어야 할 수준이었습니다.

화가 난 강 씨는 환불을 요청했지만 인터넷 쇼핑업체 측은 박스 그대로 줘야 환불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다음날이 주말이어서 환불을 하려면 3일이 소요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동안 벌레가 생기면 어쩌냐고 하자 자기들은 상관없다며 무조건 원상태로 보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결국 강 씨는 음료 두개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버렸습니다. 

배송중 사고임이 명확한데도 사과는 커녕 무조건 원상태로 보관해야 한다는 인터넷 쇼핑업체 측의 태도에 강 씨는 다시는 해당 쇼핑몰에서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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