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오마이소비자] 유아용 물감 부작용으로 아이 팔이 울긋불긋
상태바
[오마이소비자] 유아용 물감 부작용으로 아이 팔이 울긋불긋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7.05.02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들의 먹거리나 입을거리 쓸거리를 살 때는 이모저모 꼼꼼히 따져 보게 됩니다. 아직 연약한 아이에게 해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 때문이겠지요. 이런 부모 마음을 울린 사연입니다.

0419.jpeg

강원도 평창군에 사는 양**씨가 유아용으로 나온 물감을 썼다가 아이 피부가 상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온라인몰에서 아이들이 쓰는 물감이라 안전하게 만들었다는 안내를 보고 구매했다고 합니다. 배송 받자마자 사용하고 다음날부터 아이가 온 몸이 간지럽다며 긁기 시작했다네요. 병원에서는 접촉성 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물감은 바로 반품처리했지만 병원비나 향후 치료비에 대해서는 아직 업체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고 하네요.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이도 계속 간지럽다보니 짜증과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랍니다.

고왔던 아이 피부가 상처로 울긋불긋해졌으니 부모는 얼마나 속상할까요? 안전하다 해놓고 피부염을 일으킬 정도로 독한 성분을 사용했다는 사실에 화가 납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