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은 760원에서 810원으로 50원 오르며, 맛있는라면, 나가사끼짬뽕 등도 50원씩 오른다. 불닭볶음면, 간짬뽕, 짜짜로니도 50원씩 오른다. 최근 출시한 불닭볶음탕면, 김치찌개면, 갓짬뽕, 갓짜장 등의 가격은 올리지 않는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인건비, 물류비, 수프 재료비 등 원가 상승 압박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며 “대표적인 서민식품인 라면의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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