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 50분께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길이 50∼60m, 무게 32톤짜리 크레인이 넘어져 현장 근로자 5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일 오전 7시 현재기준 피해인원은 사망 6명, 중상 2명, 경상 23명이다. 경상자 중 14명은 치료 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양플랜트 건조장에서 설비 이송용 크레인이 골리앗 크레인과 충돌하면서 넘어져 흡연실 등 지상에 있던 근로자들을 덮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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