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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디아지오 저도주 포트폴리오 확대...‘더블유 시그니처 1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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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디아지오 저도주 포트폴리오 확대...‘더블유 시그니처 12’ 출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10.24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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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가 고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움을 극대화시킨 신제품을 출시하며 저도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디아지오는 24일 중구 정동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12년 숙성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을 사용한 ‘더블유 시그니처 12(W SIGNATURE 12)’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길수 대표는 “저도주 트렌드와 더불어 위스키에 담겨있는 가치와 스토리를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며 신제품 출시를 알렸다.

‘더블유 시그니처 12’는 3명의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인 더글라스 머레이(Douglas Murray), 크레이그 월레스(Craig Wallace), 캐롤린 마틴(Caroline Martin)이 함께 블렌딩한 제품이다. 엄선된 12년산 이상 위스키 원액에 풍미와 향을 더해 부드러운 목넘김과 벌꿀 풍미와 과일 향 등 풍부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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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맨 오른쪽)가 수 키노시타 (Sue Kinoshita) 주한 영국 부대사(가운데) 및 모델과 함께 디아지오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더글라스 머레이는 코로 맡는 향, 혀로 느끼는 맛, 목넘김 등 위스키를 경험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상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로 ‘Triple Smoothness’라고 표현했다. 위스키 전문가인 성중용 원장 역시 더블유 시그니처 12에서 느낄 수 있는 달콤한 벌꿀 풍미와 과일 향으로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블유 시그니처 12는 병 디자인에도 세심한 정성을 기울였다. 다크그레이 컬러지만 술을 따를수록 은은하게 빛나는 푸른색이 세련되게 드러난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 모양 디자인은 제품 고유의 부드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소비자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한다. 배우 현빈을 모델로 기용하며, 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더블유 시그니처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015년 출시한 더블유 아이스와 지난해 11월 선보인 ‘더블유 시그니처 17’에 이어 ‘더블유 시그니처 12’까지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갖추면서 저도주 시장에서의 저변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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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지오코리아 신제품 모델 현빈이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진행된 출시 행사에서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와 함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연산’에 대해서도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연산은 세월이 빚어내는 위스키의 가치를 나타내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척도라며, 소비자들이 주도적으로 선택하는 트렌드가 퍼지고 있는 만큼 숙성 연도 등 명확한 가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디아지오가 선두업체로서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은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진솔성 있는 가치를 알리는 것”이라며 “위스키에 담겨있는 다양한 스토리를 전달하고 좋은 문화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제품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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