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함께하는 R&D, 동반성장의 미래’를 주제로 현대‧기아차와 경쟁업체의 완성차 98대와 절개 차량·차체 골격 8대를 비롯해 친환경, 자율주행차 관련 신기술을 대거 전시됐다. 특히 고급차, 고성능, 친환경차 등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현대․기아차는 전시관을 △스몰존 △컴팩트존 △라지존 △럭셔리존 △레저존 △밀리터리존 △에코존 등으로 전시 구역을 나눠 차급별 비교가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올해 모터쇼에서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시스템 등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로써 협력사 관계자들이 해당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보다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파워배틀 와치카 캐릭터를 활용한 래핑카 등을 전시한 키즈존과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선사했다.
한국지엠, 르노삼성 등 완성차 경쟁사 직원들도 자동차 업계 최신 기술 및 파워트레인 동향을 파악하러 찾았다. 경쟁 차량의 제원을 일일이 종이에 적으며 열기를 띄였다.
그는 이어 “더 많은 협력사들과 함께 신기술 개발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R&D 역량을 강화해 동반성장을 도모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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