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디모를 아시나요?...보험사기 잡는다더니 피해자 잡네!
#2. 경미한 접촉사고를 당한 윤 모 씨...하지만 가해자 측에서 마디모 신청을 의뢰해 결국 ‘상해없음’이라는 판정을 받고 받은 보험금을 고스란히 토해내야 했는데요.
#3.마디모 프로그램은 네덜란드 응용과학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교통상해사고 감정프로그램. 2009년 국내에 도입돼 보험사기 피해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는 수단으로 자주 활용되고 있습니다.
#3. 하지만 반전! 마디모 프로그램이 교통사고 가해자의 면피 수단으로도 악용되고 있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5. 일부 보험사기 가해자를 적발하는 순기능도 있지만 치명적인 외상이 있지 않는 한 대부분 '혐의 없음'으로 결론. 이 때문에 교통사고 가해자가 마디모를 책임 면피용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6. 손보업계에 따르면 마디모 의뢰건수는 2010년 32건에 불과했지만 매년 급증해 2015년 1만6천여 건에서 지난해에는 2만여 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7. 보험업계 역시 마디모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이용이 지나쳐 되레 소비자 민원 발생 요인이 된다면서 곤혹스럽다는 반응.
#8. 마디모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이어지면서 경찰청과 보험업계도 마디모 신청과 보험금 지급기준을 새롭게 만들기로 협의 중. 보상 관련 가이드라인이 빨리 나와야 마디모로 인한 분쟁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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