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도 리니지M의 인기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서비스 20주년을 눈앞에 둔 원작 리니지 만큼이나 장기 흥행을 기대하게 만드는 리니지M의 비결은 바로 콘텐츠 업데이트다.
끊임없이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리니지M의 주요 업데이트를 살펴보자.
◆ 혈맹을 더욱 끈끈하게, 혈맹 레이드
리니지M은 지난 8월 9일, ‘혈맹 레이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혈맹’은 리니지M을 즐기는 이용자가 조직할 수 있는 게임 내 커뮤니티다. 이용자는 리니지M의 광대한 ‘오픈 월드’에서 다른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며 자신만의 색다른 이야기를 만든다.
레이드 보스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혈맹원 간의 역할 분담과 팀워크가 필수적이다. 클리어 보상으로 주어지는 ‘명예 코인’과 희귀 등급 아이템은 이용자들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혈맹에 대한 끈끈한 정을 선사한다.
◆ 레벨업과 아이템 획득을 동시에, 오만의 탑
오만의 탑은 68레벨 의상의 상위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다. 이용자는 오만의 탑을 오르며 더욱 강력한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왜곡의 제니스 퀸’, ‘공포의 뱀파이어’ 등 각 층별로 보스 몬스터도 등장한다.
현재 오만의 탑은 3층까지 공개됐다. 상층부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오만의 탑 정상을 향해 전진하며 한 단계 진화하는 캐릭터를 체감할 수 있다.
◆ 리니지 본연의 재미, 공성전
원작 리니지의 ‘꽃’은 공성전이다. 성의 지배권을 두고 혈맹간 벌이는 치열한 전투는 리니지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PVP(이용자간대전) 속에서 군주의 전략과 혈맹원간의 협력이 빛을 발한다.
이용자는 자동 키를 활용해 적대 플레이어를 자동으로 공격하거나 군주가 지정하는 캐릭터를 일제히 공격하는 등 더욱 편리한 방식으로 공성전을 즐길 수 있다.
◆ 새로운 클래스와 새로운 서버에서 즐기는 색다른 재미
리니지M은 이달 29일 새로운 클래스 ‘다크엘프’를 업데이트했다. 다크엘프는 전투 특화형 클래스로 원작 리니지에서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리니지M은 꾸준한 업데이트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 원작 리니지를 바탕으로 ‘전사’, ‘용기사’, ‘환술사’ 등의 신규 클래스와 ‘안타라스’, ‘파푸리온’ 등의 강력한 드래곤 등 업데이트 콘텐츠를 예측하는 것도 리니지M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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