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는 30일 제2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논의 결과 신 사장을 34대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다수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금융 및 생명보험에 대한 전문성, 회원사와의 소통능력 등을 고려해 신 사장을 후보자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지난 24일 제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개최된 이후 생명보험산업이 당면한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고령화 및 제4차 산업혁명의 진전, 소비자 신뢰제고 등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에서 신 사장이 추천된 것으로 판단 된다”고 언급했다.
신 사장은 1994년 교보생명 기획조정부장으로 생명보헙업권에 진입한 이래 2008년 교보생명 사장, 2015년 KB생명보험 사장 등을 역임했다.
생명보험협회는 다음달 7일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을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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