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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W시그니처 12’ 출시 한달 만에 10만병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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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W시그니처 12’ 출시 한달 만에 10만병 판매 돌파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12.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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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대표 조길수) 저도주 ‘W시그니처 12’가 출시 한 달 만에 1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 11월 말 기준 W 시그니처 12의 누계 출고량은 약 10만4천 병에 달했다.

‘W 시그니처 12’는 3명의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 더글라스 머레이(Douglas Murray), 크레이그 월레스(Craig Wallace), 캐롤린 마틴 (Caroline Martin)이 함께 블렌딩한 제품으로, 엄선된 12년산 이상의 위스키 원액에 풍미와 향이 더해져 최상의 부드러움과 함께 시간이 빚어낸 깊은 풍미를 지니고 있다.

W 시그니처 12_포스터.jpg
디아지오 측은 W 시그니처 12의 인기 배경에 대해 품격 있는 이미지와 맛을 꼽았다. 저도주에선 드물게 연산을 표기한 고급스러운 병 디자인과 현빈이라는 모델 덕분에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

부드러운 맛과 위스키 고유의 향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출시 이후 진행된 위스키 전문가 시음회에서 한 30대 남성은 “밸런스가 좋고 저도주이지만 힘을 잃지 않았다. 향이 퍼지는 느낌이 마치 조니워커 블루에서 느껴지는 것과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매장에서 한번 권유한 이후 재 구매율이 일반적인 수준인 60% 보다 훨씬 높은 90%에 달한다”며 “스코틀랜드에서 12년 숙성된 원액과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의 블렌딩으로 만들어낸 품격의 차이가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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