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씨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물건은 어김없이 파손됐다. 강 씨는 "대체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그 택배기사가 제 집에 배송 할 땐 그냥 멀리서 던지고 가버린다. 다른 사람의 소중한 물건들을 그렇게 막 다루어 파손시켜놓고 나몰라라 하는 것 같다"며 토로했다.
2년 내내 택배업체로부터 어떠한 사과나 보상도 받지 못했다는 강 씨는 "해당 택배기사와 택배업체에 사과를 받고 더이상의 시간적, 물질적 손해가 없게 해주기를 부탁드린다"며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한태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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