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소비자 2만2천600명이 이들 품목을 포함한 9개 생활가전 제품의 주요 성능과 사용편의성, 전력효율, 디자인, 가격, 품질보증 등 6개 항목에 대해 각각 평가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조사결과 LG전자는 사용편의성과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데 힘입어 세탁기, 건조기 2관왕을 차지했다. 식기세척기 분야에서도 '보쉬'와 '키친에이드'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LG전자는 드럼세탁기가 올 2.4분기 미국 시장에서 23%의 시장점유율로 1위에 올라서는 등 호응을 얻으면서 '세탁기는 LG' 라는 인식을 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양문형ㆍ3도어 냉장고 부문에서 월풀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위에 올라 '삼성 냉장고'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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