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노호 선주 안현수 씨에 따르면 이날 석방된 마부노 1,2호는 8일 아덴항에 입항하게 된다. 마무리 석방 협상차 지난달 28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두바이로 옮긴 안 씨는 한국인을 포함한 선원 24명을 인도하기 위해 6일 아덴으로 떠날 예정이다.
마부노호는 현재 미 해군의 호위를 받으며 아덴항으로 향하고 있다고 한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선주 안씨는 석방 타결 뒤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석방된 선원 24명 모두 건강상태는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배엔 한석호 선장을 비롯, 한국인 4명을 포함해 중국인 10명, 인도네시아인 10명, 베트남과 인도인 각각 3명이 타고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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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나라 선적의 배를 타고 있었던지간에 우리 동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