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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만족도 1위 기아차 '오피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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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만족도 1위 기아차 '오피러스'
  • 백상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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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러스, 에쿠스, 토스카, 싼타페, 그랜저 소유자들이 다른 차종 소유자들 보다 자기 차량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 7월 새 차를 구입한 지 1년 이내인 소비자 1만1천116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모델별 상품성'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피러스 소유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1년 이내에 구입한 자기 차량에 대해 엔진.변속기, 외관디자인, 소음.진동.주행성, 냉난방 통풍, 시트 등 8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오피러스는 1천점 만점에 777점을 받아 31종의 차량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현대차의 에쿠스 774점, GM대우 토스카 769점, 현대차 싼타페 756점, 현대차 그랜저 755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차종 외에도 5-10위에는 르노삼성 SM7(753점), 쌍용차 체어맨(745점), 현대차 쏘나타와 GM대우 윈스톰(각 741점), GM대우 라세티(736점) 등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체감 만족도 상위 10개 모델에 이름을 올린 업체를 살펴보면 현대차가 4개 모델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GM대우 3개 모델, 르노삼성, 기아차, 쌍용차 각 1개의 모델 등이었다.

   또한 차급별로 살펴보면 고급 대형급에서는 기아차의 오피러스가, 대형급에서는 그랜저가, 중형급에서는 토스카가, 준중형급에서는 라세티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는 싼타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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