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61은 박찬호가 다저스와 계약, 내년 스프링캠프 때부터 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1994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미국에 진출했던 박찬호의 다저스 합류는 5년 간 6천500만달러의 FA 대박을 터뜨리며 텍사스 레인저스로 옮겼던 2001년 시즌 이후 5년 만이다.
현재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야구 대표팀 30명에 포함된 박찬호는 11일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박찬호는 올해 메이저리그에 단 한 차례만 등판했고 휴스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에서 6승14패, 평균자책점 5.97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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