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하지만 차가워진 기온 탓에 피부가 탄력을 잃고 까칠해지기 쉽다. 특히 변화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다.

이럴 땐 뭐가 좋을까.

탄력있는 피부를 가꾸는데 콜라겐이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하지만 어떤 콜라겐이 피부에 더 좋은지 아는 사람은 많지않다.

LG생활건강이 새롭게 선보인 ‘라끄베르 콜라겐 필러’는 슈퍼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제 2세대 콜라겐’으로 불린다. 고순도 콜라겐 성분을 매일 피부에 흡수시켜 피부를 탱글탱글하게 만드는 새로운 제품이다.

◆피부 탄력을 좌우하는 '슈퍼 콜라겐'= 이 시대가 추구하는 미(美)의 기준 중 하나는 바로 ‘동안’. 동안을 원하는 여성들의 공통적인 피부 고민은 주름과 탄력 저하다.

아침에 거울을 보다가 입가의 팔(八)자 주름이 유난히 도드라져 보이거나, 눈 아래에 자글자글한 주름들이 있거나, 못 보던 주름들이 눈에 띄기 시작할 때 여자들은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는다. 이런 피부 변화의 궁극적인 원인은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주름 형성과 탄력 저하에 관련이 깊은 피부 구조 성분. 피부를 지탱하는 근본적인 구성 요소인 콜라겐의 양이 감소되거나 변성, 혹은 뭉치게 되면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라크베르 콜라겐 필러’는 어떤 제품= 그렇다면 콜라겐을 매일 피부에 채워줄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그래서 탄생한 것이 얼굴에 바르는 ‘라끄베르 콜라겐 필러’이다.

라끄베르는 콜라겐에 대해 오랜 연구를 거듭한 결과 우리 피부의 콜라겐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수퍼 콜라겐을 찾아냈다. 차세대 콜라겐으로 불리는 슈퍼 콜라겐은 해양 생물로부터 추출해낸 고순도 마린 콜라겐으로 기존 콜라겐에는 없는 키틴질을 함유하고 있는 정제된 콜라겐이다.

라끄베르의 콜라겐 필러 라인의 대표 제품인 크림과 세럼 속에는 순수 마린 콜라겐 성분이 20%나 함유되어 있다. 바르자마자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고 하루종일 피부에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

◆전문가들이 제언하는 '콜라겐 보고서'= 고운여성클리닉의 임계화 원장은 “얼마나 순도가 높은 성분을 사용한 것인지를 우선 체크하고 안전한 제품인지 살펴본 후 사용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콜라겐 제품이라 해도 중요한 건 내 피부에 흡수가 되느냐 하는 점이다. 사용하기 전 미리 팔뚝의 안쪽 등에 발라 그 발리는 밀착감을 먼저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BK동양성형외과의 홍성범 원장은 “아기의 피부에는 일부 콜라겐 타입이 50%를 차지하지만 성인은 단지 15%만을 차지하는 것을 봐도 콜라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며 “콜라겐 생성이 부족해지면 피부의 보습력과 피부를 당기는 힘이 떨어져 건조해지고 이완된다”고 말했다..

송숙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