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재미 한국 유학생 10만 육박
상태바
재미 한국 유학생 10만 육박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13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에 유학 중인 한국 학생이 1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주중앙일보는 13일 주미한국대사관 자료를 인용해 7월 말 기준으로 조기 유학과 직업훈련을 포함한 미국 내의 한국인 유학생 수가 총 9만6천186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3월31일 기준의 8만7천724명에 비해 16개월 만에 8천462명이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미국 내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모두 62만8천563명으로 이중 한국 학생은 전체의 1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인도, 3위는 중국으로 각각 집계됐다.

   대사관 측은 "교환학생과 조기 유학생의 증가로 조만간 유학생 수가 1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특히 최근의 원화 강세와 송금 자유화 등으로 유학생은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유학생 현황은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유학생정보시스템(SEVIS)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