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앤소니와 앤토니에타 마로코 부부는 지난 9일 밤 카지노에서 행운을 잡은 후 행운이 또 찾아올 것이라는 부인의 말에 따라 1시간 뒤 로또복권을 또 샀다. 이 복권이 3천500만 달러에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당첨돼 절반의 상금을 차지하게 됐다.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이들 부부는 빚을 갚고 네 자녀를 보살피는데 이 돈을 쓰고 휴가를 떠나겠다고 말했다.
지난 주에는 역시 온타리오주 커크랜드에 사는 로버트 홍 부부가 1천500만 달러의 복권에 당첨됐다. 이들도 역시 6개월 전 34만 달러에 당첨된 적이 있어 '운도 있는 사람에게만 집중된다'는 이웃들의 배아파(?) 하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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