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노무현 정부 4년간 국내 판매차량 370만9천대 중 경차는 17만5천대로 경차구매비율이 4.7%인데 비해, 4년 반 동안 정부부처의 경차 구입비율은 1.6%(9천180대 중 147대)로 민간 부문 평균 경차구매비율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4년 반 동안 청와대, 국무총리실은 물론 에너지정책을 총괄하는 산업자원부 등 30개 부처가 경차 조달실적이 한 건도 없었고 환경부의 경우는 민간 부문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2%의 경차구입비율을 나타냈다"면서 "고유가 시대를 맞이해 정부의 솔선 수범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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