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언론보도에 따르면 엘리엇 니컬러스(17)는 이날 눈을 가린 뒤 휴대전화로 45초 동안에 무려 160개 문자를 정확하게 찍어내 눈 가리고 텍스트 보내기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세계 기록은 이탈리아의 20대 남자가 지난 해 세운 것으로 160자를 치는데 1분23초가 걸렸었다.
존 맥글라샨 고등학교 학생인 니컬러스는 이날 첫 도전에서 160자를 찍는데 51초가 걸렸으나 두 번째 도전에서는 시간을 6초나 단축, 45초 만에 끝내버렸다.
오자나 탈자가 하나도 없는 완벽한 문자 메시지였다.
그는 기록 도전을 위해 지난 몇 주 동안 매일 20분씩 연습을 해왔다며 더 잘 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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