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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통>이효리.김아중"소주판에서 한번 붙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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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통>이효리.김아중"소주판에서 한번 붙어 보자"
  • 백상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20 0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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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의 '참이슬'과 두산의 '처음처럼'이 여성 톱스타를 잇따라 광고모델로 기용, 대리전을 펼치고 있다.

   2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두산 주류BG는 최근 톱가수 이효리를 6개월간 계약으로 소주 '처음처럼' 광고모델로 캐스팅했다.

   두산 주류BG는 이번 주말께부터 이효리가 등장하는 신문과 잡지 등 인쇄매체 광고와 업소용 포스터, 동영상 등을 이용해 광고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진로는 지난 9월 '참이슬 후레쉬' 광고모델로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배우 김아중을 캐스팅했다.

   김아중은 최근 드라마와 영화, CF 등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톱스타로 6개월 계약으로 각종 매체를 통해 '참이슬 후레쉬'의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에 따라 최근 소주시장 점유율과 첨가물 여부 등을 놓고 빚어진 양측의 치열한 경쟁이 연말을 맞아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두산 주류BG는 지난 7월 기존 제품보다 0.5% 더 부드러워진 '처음처럼' 리뉴얼 제품인 '부드러운 19.5도 처음처럼'을, 진로는 8월 알코올 도수를 낮춘 19.5도짜리 '참이슬 프레쉬(fresh)'를 각각 출시한 이래 매월 업체별 시장 점유율이 오르내리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올해들어 지난 9월까지 진로와 두산은 전국 소주시장에서 49.6%와 11.0%, 수도권 시장에서는 78.8%와 20.3%의 시장 점유율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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