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께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모 대형할인매장 축산코너에서 30만원 상당의 호주산 갈비 2개를 하나로 묶어 재포장한 뒤 1개 값만을 지불하고 계산대를 통과해 30만원어치의 갈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손씨는 수사 결과 지난 9월15일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이 매장에서만 모두 200여만원 상당의 갈비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손씨는 경찰에서 "갈비집을 운영하는데 장사가 잘 되지 않아 재료비를 아낄 욕심에 고기를 훔쳤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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