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인천공항 화재, 10분만에 꺼져…대피소동 혼란
상태바
인천공항 화재, 10분만에 꺼져…대피소동 혼란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20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오후 5시50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패스트푸드점인 버거킹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가 서쪽 출국장 주변으로 퍼지면서 출국을 준비하던 여행객들이 2층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31번부터 40번까지 서쪽 출국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재 31∼40번 출국장 승객들을 다른 출국장으로 배정해 이용토록 하고 있다. 불이 난 서쪽 출국장은 대부분 외국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시간에는 출국 승객들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항공기의 지연 출발이나 결항은 없는 상태"라며 "다만 31∼40번 출국장의 통제가 장기화할 경우에는 출국절차가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함께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