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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파산금융회사 배당금 모바일 안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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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파산금융회사 배당금 모바일 안내 서비스 제공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1.03.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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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오는 4월부터 예금자의 최신 핸드폰 번호를 확인해 파산배당금 보유 사실을 직접 공지하는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예보는 금융회사 파산 시 파산재단의 잔여자산을 현금화하여 예금자에게 파산배당금을 지급해왔다.

온라인(예보 미수령금 시스템, 정부24, 은행연합회 등) 및 오프라인(우편안내 및 신문광고 등)을 통해 파산배당금 확인이 가능하지만 연락 두절 및 수령계좌 변경 등의 사유로 파산배당금을 찾아가지 않는 예금자가 여전히 상당수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로인해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4월부터 통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예금자의 최신 휴대전화 번호를 확인하여 파산배당금 보유 사실을 직접 공지하는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예보는 "PC 등을 이용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확인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소 불명자 및 고령자 등 사회취약계층까지 안내 대상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금자들이 쉽고 편하게 파산배당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및 포용적 금융에 부합하는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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