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포럼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나가는 정책 포럼으로 ‘성장’과 ‘공정’이라는 두 가치가 함께 나아가기 위한 정책 방안을 만들기 위해 토론과 연구를 진행하는 국회의원 연구포럼이다.
성공포럼은 현재까지 34명의 국회의원이 포럼의 정회원으로 가입해있는데 김병욱(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 민형배(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두 의원을 공동 대표로 선임하고 홍정민(경기 고양병) 국회의원을 연구간사로 임명해 국회 연구포럼으로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욱 공동대표는 “성장을 통해 충분히 기회를 늘려야 사회 전체적으로 공정을 담보할 수 있게 되고 제도와 과정이 공정해야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데 정부는 이러한 성장과 공정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동시에 갈등을 겪게 되는 이해당사자간의 사회적 타협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해야한다”며 “성공포럼은 이러한 역할을 하는 능력있고 유능한 정부를 만들기 위한 대안 정책 및 제도를 만드는 정책연구포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럼 창립 취지를 밝혔다.
민형배 공동대표는 “공정한 시장이 진짜 자유시장경제이며 공정한 시장에서 더 큰 성장과 더 올바른 성장이 일어난다”며 “차기 리더십은 공정한 세상과 올바른 성장에 대한 시민요구에 응답하고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고 성공포럼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자로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공정성의 회복은 성장의 토대가 되고 공정은 성장을 위한 필수적 개념"이라며 "기술혁명과 에너지 대전환, 산업재편 등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되 모두가 성장 기회를 누리는 포용적 성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창립식에 이어 열린 창립기념 토론회는 하준경 한양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선순한 지속성장 체제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선진국형 신성장 전략에 대한 발제를 하고 주병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포용적 대전환과 정의로운 혁신’이라는 주제로 공정의 가치가 담보되는 포용적 대전환을 한국 사회 비전으로 제시했다.
한편 성공포럼은 이번 창립기념토론회를 시작으로 정책포럼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분야에 대해 꾸준하게 정책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