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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착한 성분의 '바디 안심 워시·로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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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착한 성분의 '바디 안심 워시·로션' 출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5.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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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은 착한 성분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풀무원로하스 '바디 안심 워시'와 '바디 안심 로션'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착한 성분으로 안심 샤워·안심 보습'을 위해 EWG 그린 등급을 사용했다. EWG 등급은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에서 자체적으로 화장품 성분의 안정성에 대해 평가하고 표시한다.

또한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4종과 암모니아, 탤크 등 우려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전성을 높였고 피부 알러지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향 성분을 배제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바디 안심 워시(왼쪽)와 바디 안심 로션
▲바디 안심 워시(왼쪽)와 바디 안심 로션
'풀무원로하스 바디 안심 워시(500ml, 1만5000원)'는 국내에서 특허받은 '황근 추출물'(특허 제 10-2018533호)을 함유하고 있다. 황근 추출물은 피부에 저자극이면서도 환경 오염원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안티폴루션 효과가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노랑 무궁화로도 알려진 황근은 제주도 해안가와 전라남도 도서 지역 일부에서 자라는 멸종 위기 야생식물이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한국콜마가 황근 복원 사업으로 인공 증식해 재배했으며 풀무원건강생활에서 국내 최초로 제품에 사용한다.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미세먼지 세정력도 확인했다. 회사에 따르면 제품 사용 전후 비교를 통한 시험에서는 1회 사용으로 99.7% 미세먼지 모사체 세정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풀무원로하스 바디 안심 로션(300ml, 2만4000원)'은 풀무원 특허 식물 유산균을 더해 72시간 정성껏 발효해 숙성시킨 '신선초 발효물'과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다발효여과물 등 9가지 유산균 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인체적용시험에선 48시간 보습 지속력이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은 전국 올가(ORGA) 매장과 신세계 백화점, 온라인 풀무원샵, 풀무원건강생활 자사몰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뷰티케어 신기정 마케팅 상무는 "최근 다양한 환경 변화로 인한 대기 오염 물질 등으로부터 민감해지는 피부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착한 성분으로 안심 샤워 & 안심 보습해 주는 안심 바디 케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온 가족이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강, 헤어 등으로 제품 영역을 확대하며 일상 속 온 가족의 위생 습관을 돕는 안심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건강한 삶이 아름다운 삶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기능식품, 뷰티케어, 종합생활가전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 가족 위생 습관을 위한 '손소독 안심티슈'와 '손소독 안심겔'을 선보인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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