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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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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추진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5.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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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의 북미 자회사 잼시티(Jam City)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잼시티는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DPCM(DPCM Capital Inc.)과 합병해 이번 상장을 추진하게 되며 확보되는 약 4억 달러의 자금 중 일부는 캐나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루디아’ 인수에 사용한다. 나머지는 신작 게임 개발과 독점 기술력 강화, M&A 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잼시티가 인수하는 루디아(Ludia Inc.)는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의 모바일 게임사로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Jurassic World: Alive)’, ‘드래곤즈: 타이탄 업라이징(Dragons: Titan Uprising)’ 등 세계적인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고 있다.

잼시티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디울프(Chris DeWolfe)는 “잼시티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축하여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루디아의 훌륭한 개발진과 함께 유저 친화형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넷마블 이승원 대표는 “이번 잼시티의 북미 스팩 상장을 통해 넷마블의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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