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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27일부터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개최... "친환경 중심 대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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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27일부터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개최... "친환경 중심 대회 될 것"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5.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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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대회로 개최하고 철저한 방역을 시행하는 한편 대회 개최 전 선수와 캐디 그리고 주요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PCR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게 대회를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 21일), 입회 후 최단기간 우승(109일)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김주형(18)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국가대표 출신인 슈퍼 루키 김동은(23)은 올 시즌 KPGA 군산CC 오픈 우승을 발판으로 2승에 도전한다.
 


대회 주관사인 KB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 친환경과 상생이라는 가치를 더하기 위한 다양한 요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골프팬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협찬사들과의 손을 맞잡았는데 제네시스가 G80 전기차 모델로 국내 최초 골프대회 홀인원 부문 협찬사로 참여했고 삼성물산의 친환경 플랜테리어 공기정화 제품인 포레어스마트가든월 역시 홀인원 협찬에 함께했다. 

대회 진행에서도 국내 최초로 전체 캐디 조끼를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섬유로 제작하고 해저드 조형물도 로스트볼을 재활용한 뒤 제작해 친환경에 대한 메세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도 마련됐다. 대회 코스 4번 홀 ‘KB GREEN WAVE ZONE’에서 선수들의 볼이 안착하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다자녀 가정 최대 200가구에 이천 쌀을 적립해서 기부하고 17번 홀에 설치된 ‘KB Liiv ZONE’에 볼이 안착하면 글로벌 가정을 위한 지원금을 회당 100만 원 적립해 최대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메이저 대회를 여러 해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감염병으로 지친 우리 모두에게 청량음료와 같은 힐링과 즐거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 및 네이버, 카카오TV, 티빙, LG유플러스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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