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안성에 사는 조 모(남)씨는 지난 20일 저녁에 마트에서 구매한 쫄면을 먹기 위해 제품 포장을 뜯었다가 면발 군데군데 피어 있는 푸른 곰팡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유통기한은 다음 달 28일까지로 한 달도 더 넘게 남아 있었다.
조 씨는 "쫄면을 뜯어보니 20군데 이상 푸른 곰팡이가 펴 있었다. 검정색 이물로도 보였는데 쫄면 제조상태나 구입처 보관 상태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환불 등의 피해구제를 요청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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