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는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 다자간 회의로 올해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스페셜라운드는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녹색금융 특별세션의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P4G가 추구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투자 파트너십 강화를 도모하는 장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이안 데 크루즈 P4G 사무국장은 이날 기조 연설을 통해 “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의 허들을 넘는 과정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들을 위한 그린 모험자본의 투자 확대가 전 세계적으로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 행사인 IR 라운드에서는 특히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그린뉴딜 100개 업체중 엄선한 서원테크, 솔라플렉스, 캐스트맨, 어썸레이 등 4개 벤처기업이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했다.
장병돈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장은 환영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키워드인 녹색회복의 중요성에 주목하며 P4G 정상회의의 두 축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의 핵심 기반이라 할 수 있는 혁신 벤처생태계의 확대 발전을 위한 KDB 넥스트라운드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KDB 넥스트라운드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시작한 국내 대표 투자유치플랫폼으로 지금까지 총 455회의 투자유치라운드를 개최, 1635개의 기업이 IR을 실시했으며 이중 총 379개 기업이 약 2조380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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