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장학생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KT&G장학재단이 2011년부터 해마다 펼쳐온 장학사업이다. 올해는 중학생 200명과 고등학생 260명 총 460명에게 7억2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원격수업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블릿 PC 등 학습 도구 세트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은 장학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담당교사 등이 신청하는 방식으로 6월 10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서류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자는 6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국내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5월에도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 40명에게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재단설립 이후 지금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모두 6000여 명에 달하며 누적 지원 금액은 348억 원 규모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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