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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갱년기 여성 건강기능식품 '유한 백수오 로얄' 약국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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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갱년기 여성 건강기능식품 '유한 백수오 로얄' 약국용 출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6.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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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인생의 후반부를 준비해야 하는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유한 백수오 로얄'을 약국용으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유한 백수오 로얄' 주원료인 백수오는 갱년기 여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 국내 최초로 인정받았다. 에스트로겐으로 인한 부작용에서도 안전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백수오에서 추출한 복합추출물은 국내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보건부, 유럽식품안전국 등 전세계 7개국에서 원료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유한 백수오 로얄은 여성 갱년기 관리에 도움을 주는 백수오 성분뿐 아니라 혈행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마리놀렌산,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1·B2,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정상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총 8가지 복합성분 조합으로 여성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성분을 함유했다.
 

▲약국용으로 출시된 '유한 백수오 로얄'
▲약국용으로 출시된 '유한 백수오 로얄'
과거 백수오 사태로 인한 시장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유한양행과 유한건강생활은 독자 개발한 검증법인 '30 베리파이드 프로세스(30 Verified Process)'를 제품에 적용했다. 멀티 바코드 DNA분석법으로 원물부터 기능성 원료, 완제품까지 총 30단계에 걸쳐 철저히 검증한 제품만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다. 

회사 측은 "그 어떤 제품보다 검증과 신뢰를 강조하며 탄생한 유한 백수오 로얄은 백수오의 제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다"면서 "앞으로 유한양행은 유한건강생활 브랜드와 함께 백수오를 활용한 다양한 갱년기 증상 완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거 백수오 제품들이 '가짜 백수오'라는 명칭이 붙은 원인은 당시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백수오 제품 원료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전자 검사에서 중국 약재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학계의 노력으로 백수오는 누명을 벗게 됐다. 양태진 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 교수는 2015년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재배농가와 기업에 엄청난 피해를 줬던 '가짜 백수오 사태’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실시해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에 공동유전자가 존재함을 밝혀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백수오가 과거의 오해로 인해 저평가 된 원료이지만 갱년기 여성들이 안전하게 갱년기 관리를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원료라고 생각해 제품을 시장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 유한양행이 검증하는 믿을 수 있는 백수오 제품 '유한 백수오 로얄'이 갱년기를 준비하는 모든 여성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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