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3사는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협력한다. 대웅제약은 임상 3상 및 허가와 판매를 담당한다. 인벤티지랩은 전임상과 임상 1상, 제품생산 지원 업무를 맡는다. 위더스제약은 제품 생산을 전담한다.
임상시험에 쓰일 약물은 현재 모두 생산을 마친 상태다. 3사는 오는 7월 호주 1상을 시작으로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최고 기술력을 가진 두 파트너사와 협력할 수 있어 든든하다.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매일 탈모약을 복용해야 하는 탈모인들의 불편을 덜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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