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걷기 챌린지는 SK에코플랜트 구성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는 건강 캠페인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 구성원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에너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차를 맞아 친환경 걷기운동 콘셉트로 진행됐다. 구성원들은 직접 촬영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 모습을 공유하며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4월부터 4주간 총 누적 걸음 2억보를 달성했으며 1만보당 1000원 기부를 통해 총 2000만 원이 모금됐다.

이번 기부금 전달 행사는 서울시청에서 열렸으며, 이주형 SK에코플랜트 행복디자인그룹장과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주형 SK에코플랜트 행복디자인그룹장은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이루어 낸 결과가 장애아동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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