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전용면적 46~234㎡총 2990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46~74㎡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반포동 일대 약 8000가구 규모로 형성될 ‘래미안 타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한강변을 바라보는 입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내 조성되는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한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차별화된 외관으로 랜드마크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교통여건과 관련해 서울지하철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비롯해 반포대교, 동작대교를 통한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 센트럴시티터미널,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단지 주변에서 이용 가능한 버스 노선도 30여 개다.
단지 주변엔 신세계백화점과 뉴코아 아울렛, 킴스클럽, 센트럴시티 상가 등 대형 복합쇼핑시설이 있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대법원, 검찰청 등도 가깝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맞은편에 계성초, 신반포중이 있으며 잠원초,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 세화여고, 세화고등 등도 가깝다.

이와 함께 규모가 큰 단지와 빌라형 단지의 장점이 모두 결합된 리조트 스타일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커뮤니티시설로 스카이라운지와 수영장,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며 "다만 전매제한 10년, 실거주 의무기간 3년, 중도금 대출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투자적인 관점보다는 강남권 진입을 준비해온 실거주 목적의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적합한 단지로 보인다"고 밝혔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17일 1순위청약 접수를 받으며 25일 당첨자 발표, 7월 9일부터 13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래미안 원베일리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공개하며 청약일정 및 분양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