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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142회 아트엠콘서트 첫 하프공연…황세희-황리하 듀오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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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142회 아트엠콘서트 첫 하프공연…황세희-황리하 듀오 리사이틀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6.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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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 LIVE(브이라이브)를 통해 142회 아트엠콘서트를 열고 하피시스와 함께 처음으로 하프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엠콘서트 무대에 서는 '하프시스'는 황세희 씨와 황리하 씨로 구성된 국내 유일한 자매 하피스트 듀오다.

이번 공연에서 두 자매는 △펠릭스 고드프로이드의 '베니스의 축제' △클로드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중 '조각배, 작품번호65'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작품번호40' 등의 곡들을 연주한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황세희 씨는 미국 하프제작사 'Lyon & Healy(라이온 앤 힐리)'에서 주최하는 'Lyon & Healy Award(라이온 앤 힐리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가장 주목하는 차세대 하피스트라는 설명이다.

2014년에는 프랑스 국제 하프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1위를 비롯해 미국, 헝가리, 일본 등 다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또한 세계 3대 하프제작사인 프랑스 'Camac(까막)'사가 수여하는 특별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언니인 황리하 씨는 따뜻한 음색과 부드러운 음악성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하피스트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음악 콩쿠르 전체대상과 한국 음악 협회 콩쿠르 1위를 비롯해 프랑스, 멕시코, 슬로베니아 등지에서 열린 국제 하프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금호 영아티스트 독주회와 국립 현대미술관 소리 특별전, 홍콩 하프 페스티벌,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국내외 연주 무대에 다수 섰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아트엠콘서트에서 처음으로 하프 단독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하피스트 자매와 함께 평소에 관람하기 쉽지 않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하프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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