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업당 5000만 원에서 1억 원을 초기 투자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10억 원을 출자했으며 이후 3개월간의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거친 뒤 추가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감하고 빠른 투자 결정으로 실행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선발된 기업은 CJ제일제당과의 파트너십 기회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프론티어 랩스 접수는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시장에 민첩하게 반응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이 필수"라면서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연구개발(R&D) 인프라와 풍부한 노하우, 스파크랩의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결합해 미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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