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포스트바이오틱스는 가루 형태 산제로 많이 사용되는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원료로 만든 음료 제품이다. 광동제약은 비타500 출시 당시에도 가루나 알약 형태가 대부분이던 비타민C 제품을 음료로 개발한 바 있어 그간의 음료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유산균 음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회사 측은 칼로리 함량 65Kcal로 가볍게 마실 수 있으며 유산균 함유 음료인 농후발효유와 달리 텁텁한 맛이 없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제품에 유산균발효바나나액과 복숭아 농축액이 들어있어 깔끔한 맛을 낸다는 설명이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이 영양소를 섭취한 뒤 생성되는 물질이다. 김치와 치즈, 낫토 등 국가별 발효 식품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하는 대표 음식이다.
광동제약은 광동 포스트바이오틱스 출시와 함께 디지털 캠페인도 공개했다. 개그맨 안영미 씨를 모델로 한 영상은 '막힘 없이 가벼운 하루를 위해 포바해봐'를 메인 슬로건으로 제품 속성을 설명하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 긴 광고 스킵없이 다 본 거 처음", "광고 중독성 있어요. 포바포바포바~포바해봐!" 등의 댓글을 달았다.
광동제약은 광동 포스트바이오틱스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구매 후 광동제약 스마트스토어, 지마켓, 옥션 등에 포토 후기를 작성한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4와 에어팟 프로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직관적인 디자인의 용기와 180ml 용량으로 가볍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음료"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