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 김재옥)는 여름 시즌을 맞아 칼로리 부담없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0kcal) 차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2종(복숭아, 레몬)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500mL 용량의 복숭아 맛과 레몬 맛 2종으로 선보였다. 보성산 홍차의 풍미와 과일 맛이 담겼다. 천혜의 녹차 특산단지 전남 보성의 녹차밭에서 자란 녹찻잎을 홍찻잎으로 발효시켜 동원그룹의 무균충전(Aseptic Filling) 공법으로 만들었다.
 

무균충전 공법은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살균한 음료를 페트에 담는 공법이다. 살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어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원료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원F&B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녹찻잎을 저온추출공법(Cold brew)으로 우려내 녹차 특유의 떫고 쌉싸름한 맛이 나지 않고 부드러움과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2종(복숭아, 레몬)의 소비자 가격은 2200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