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매장에서 주문해 받은 단화의 가죽이 울고 내부도 찌그러져 있어 소비자가 황당해했다.
경남 창원시에 사는 유 모(여)씨는 6월 4일 백화점 브랜드 매장에서 흰색 단화를 구매했다. 유 씨 사이즈에 맞는 제품 재고가 없어 주소를 남기고 나흘후 택배로 상품을 받았다.
박스를 개봉해보니 왼쪽 신발의 안과 밖이 모두 찌그러져 있었고 밑바닥에도 이물이 다수 붙어있었다고.
유 씨는 “새 상품이 이렇게 찌그러져있을 리가 없다. 새것도 아닌 상품을 보내놓고 나몰라라 한다"며 괘씸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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