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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마이데이터 통합 브랜드 '하나 합'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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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마이데이터 통합 브랜드 '하나 합' 선보여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11.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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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그룹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브랜드 '하나 합'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하나 합이란 지난 7월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핀크가 마이데이터 본허가 취득 후 그룹에서 준비한 대표 브랜드다. 은행, 증권, 카드 등 다양하게 흩어져있는 금융 데이터를 하나로 합해 맞춤형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격 시행에 발맞춰 그룹 차원의 특화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하나은행 외국환 관련 서비스, 하나금투 배당정보 서비스, 하나카드 내 주변 핫플레이스 서비스, 핀크 금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리얼리 서비스 등 4개 관계사 고유의 강점과 경험을 녹여낸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황보현우 하나금융 데이터총괄 상무는 "하나 합은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손쉬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반영한 마이데이터 브랜드"라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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