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31 지방선거에서 며느리와 이웃의 부축을 받아 투표를 했던 이 할머니는 최근 기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이 할머니는 주민등록상 1889년 5월 6일 생으로 전국 최고령 투표자로 선거명부에 등록됐다.
이 할머니의 아들 정학권(80)씨는 "어머니가 지역을 위해 일을 잘 할 후보에게 표를 주려고 했지만 최근 사람을 못 알아 볼 정도로 기력이 쇠약해 졌다"며 "사실상 투표 참여가 어렵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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