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훈 의원은 21일 오산시청에서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오산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조 도의원은 “시민의 대변자로서 먹거리를 많이 만들고 격조 높은 오산시를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과 대표적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오산중, 유신고 출신인 조 의원은 경기도에서 도의원 재선 후 건설교통위원장을 역임하며 농정해양, 교육위, 건교위, 복건복지 등 각기 다른 상임위를 거쳤다.

6월 1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단체장 출마 의사를 밝힌 경기도의원의 사표가 줄을 잇고 있다. 21일까지 출마 의사를 확인한 도의원은 조 의원을 포함해 23명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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