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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가격 오른다…롯데제과, 일부제품 가격 4월부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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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가격 오른다…롯데제과, 일부제품 가격 4월부터 인상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3.31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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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4월부터 일부 과자와 초콜릿, 빙과류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제과 측은 "이번 가격 인상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원가 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으로 내려졌다"고 말했다.

인상 품목을 보면 먼저 빼빼로는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오른다. 다만 초코빼빼로는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빈츠는 2400원에서 2800원으로 16.7%, ABC초코쿠키는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해바라기와 석기시대는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인상된다. 허쉬 키세스는 2000원에서 2100원으로 5%, 길리안 시쉘은 4800원에서 4900원으로 2.1% 오른다. 퀘이커 마시는오트밀은 2000원에서 2400원으로 20% 인상된다.

빙과류 가격도 오른다. 스크류, 죠스바 등의 바 제품과 위즐, 조안나 등의 파인트 아이스크림이 대상이다.

권장소비자가격 800원이었던 바 제품은 1000원으로 25% 인상된다. 위즐, 조안나 등 파인트 제품은 4500원 제품은 5000원으로, 5500원 제품은 6000원으로 각 11.1%, 9.1% 오른다.

편의점 채널에서 판매되는 월드콘, 설레임 등도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오른다. 나뚜루는 유통채널 대표 제품인 파인트 기준 1만16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11.2%, 전문점은 싱글컵 기준 3200원에서 3500원으로 9.4% 오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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